해외에서 부모님 연금·건강보험 놓치지 않게 챙기는 법
해외에 살면 부모님이 받으실 수 있는 기초연금·국민연금·건강보험 혜택을 놓치기 쉽습니다. 자녀가 멀리서도 확인하고 신청을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발행일 2026-07-16 · 약 3분
해외에 살면 부모님이 받으실 수 있는 나라의 혜택을 챙기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기초연금·국민연금·건강보험은 몰라서, 혹은 신청을 안 해서 못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멀리서도 자녀가 확인하고 도와드릴 수 있는 것부터 정리했습니다.
1. 기초연금 — 신청해야 받습니다
기초연금은 소득이 적은 어르신께 매달 지급되는 연금입니다. 저절로 나오지 않고 신청해야 받을 수 있어, 놓치는 분이 많습니다.
- 대상. 만 65세 이상이면서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분입니다. 2026년 기준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월 247만 원, 부부가구 월 395만 2천 원입니다.
- 금액. 2026년 기준 월 최대 34만 9,700원을 받습니다.
- 신청. 부모님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복지로)에서 신청합니다. 자녀가 대리로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이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해외에 있어도 전화로 안내해 드리거나 필요한 서류를 함께 챙겨 드릴 수 있습니다.
2. 국민연금 — 받으실 게 있는지 확인
부모님이 예전에 국민연금을 납부하셨다면 노령연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받고 계신지, 혹시 청구하지 않은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부모님이 한국에 계속 거주하며 받으시는 경우는 평소처럼 국내 계좌로 지급됩니다.
- 수급 여부나 예상 연금액이 궁금하면 **국민연금공단(국번 없이 1355)**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건강보험 —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지
부모님이 소득이 없는데도 지역가입자로 건강보험료를 내고 계신다면, 부담을 줄일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 한국에서 직장에 다니는 형제·자녀가 있다면, 부모님을 그 사람의 피부양자로 등록해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2026년 기준 소득·재산 요건이 있습니다.)
- 다만 피부양자 등록은 국내 직장가입자를 통해서만 됩니다. 자녀가 모두 해외에 있어 국내 직장가입자가 없다면, 이 방법은 어렵습니다.
- 부모님이 피부양자가 될 수 있는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모의계산으로 미리 확인하거나, 1577-1000에 문의하세요.
자녀가 멀리서 도울 수 있는 것
- 자격 확인.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부모님이 대상이 되는지 대신 확인해 드립니다.
- 서류 준비 안내. 신청에 필요한 서류(신분증, 통장,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알려 드리고, 온라인 발급을 도와드립니다. 위임이 필요한 일은 해외에서 은행·관공서 일 대리로 처리하기를 참고하세요.
- 안내문 챙기기. 공단에서 오는 우편·문자를 놓치지 않도록 부모님께 미리 일러 두세요.
병원비가 많이 나와 걱정이라면 부모님 건강보험·의료비 지원 알아보기를, 돌봄이 필요해 보이면 장기요양등급 신청 기초를 함께 확인하세요.
연금·건강보험의 기준 금액과 자격 요건은 매년 바뀝니다(2026년 7월 기준). 정확한 내용은 반드시 보건복지부·국민연금공단(1355)·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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