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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부모님 비대면진료 돕고 병원 원격으로 챙기기

해외에 살면 부모님 병원 진료를 옆에서 챙겨 드릴 수 없어 답답합니다. 비대면진료가 언제 가능한지, 자녀가 멀리서 예약·연결·약 수령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발행일 2026-07-16 · 약 3분

해외에 살면 부모님이 편찮으실 때 병원에 함께 가 드릴 수가 없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비대면진료입니다. 무엇이고 언제 되는지, 그리고 멀리 있는 자녀가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비대면진료란

비대면진료는 병원에 가지 않고 전화나 화상으로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필요하면 처방전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 중이며, 관련 제도가 정비되고 있습니다. 특히 만성질환으로 늘 드시던 약을 다시 처방받는 경우에 편리합니다.

언제 이용할 수 있나요

지금은 아무 때나 누구나 되는 것은 아니고, 조건이 있습니다.

  • 재진(다시 진료) 중심입니다. 대체로 최근 같은 증상으로 병원에서 대면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처음 보는 병(초진)은 야간·휴일 등 제한된 경우에만 가능하며, 지역 조건이 붙기도 합니다.
  • 정확한 이용 대상과 조건은 수시로 바뀌므로, 이용 전 보건복지부 안내나 부모님이 다니시는 의료기관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즉, 새로 생긴 증상이나 급한 병은 대면 진료가 원칙이고, 비대면진료는 관리 중인 만성질환에 특히 잘 맞습니다.

해외 자녀가 도울 수 있는 것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어려워하시면 비대면진료도 쉽지 않습니다. 자녀가 미리 도와드리면 훨씬 수월합니다.

  • 앱·방법 미리 세팅. 부모님 폰에 진료 앱을 깔고 로그인까지 해두세요. 멀리서 화면을 보며 도와드리는 방법은 해외에서 부모님 스마트폰 원격으로 도와드리는 법을 참고하세요.
  • 참여 병원 확인. 부모님이 다니시는 병원이 비대면진료를 하는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미리 알아봐 드립니다.
  • 진료 시간에 함께. 영상통화로 부모님 곁에서 "이 버튼 누르세요" 하고 안내하면, 진료 연결이 훨씬 쉽습니다. 시차를 고려해 시간을 미리 정해 두세요.
  • 약 수령 돕기. 진료 뒤 처방전은 부모님이 지정한 약국으로 전송되고, 대개 부모님이나 가족이 약국에서 받습니다. (집으로 배송받는 것은 섬·벽지, 거동 불편 등 제한된 경우에만 됩니다.) 근처 약국을 미리 정해 두면 좋습니다.

비대면진료로 안 되는 것도 알아 두세요

  • 첫 진단, 응급, 검사·처치가 필요한 경우는 반드시 대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부모님이 갑자기 많이 편찮으시면 주저 말고 119입니다.
  • 부모님이 앱 사용을 너무 어려워하시면 무리하지 말고, 평소 병원 이용을 도와드리는 편이 낫습니다. → 혼자 병원 가시는 부모님 체크리스트 · 병원 동행 서비스란

평소 약과 병원 기록을 함께 관리하면 더 좋습니다

비대면진료가 매끄러우려면, 부모님이 어떤 병으로 어떤 약을 드시는지 자녀가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 목록과 복용 관리는 부모님 약 복용 관리 도와드리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비대면진료의 이용 대상·방식은 시범사업 진행에 따라 자주 바뀝니다(2026년 7월 기준). 실제 이용 전에 보건복지부 안내,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또는 해당 의료기관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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