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콜

부모님께 카카오톡 알려드리는 순서

부모님이 카카오톡을 어려워하신다면, 자녀가 순서대로 알려드리면 됩니다. 설치부터 친구 추가, 사진 보내기, 영상통화까지 어르신 눈높이로 하나씩 정리했습니다.

발행일 2026-07-12 · 약 3분

카카오톡은 어르신이 자녀·손주와 소통하는 가장 쉬운 통로입니다. 사진 한 장, 목소리 한 번이 멀리 사는 가족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부모님이 아직 낯설어하신다면, 아래 순서대로 하나씩, 천천히 알려 드리세요. 한 번에 다 가르치려 하지 말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는 마음이 좋습니다.

1. 먼저 설치하고 가입하기

대부분 새 스마트폰에는 카카오톡이 미리 깔려 있습니다. 없다면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카카오톡"을 검색해 설치합니다.

처음 열면 전화번호로 가입합니다. 문자로 오는 인증번호를 넣고, 비밀번호를 정하면 됩니다. 이 비밀번호는 자녀도 함께 적어 두면 나중에 도와드리기 쉽습니다.

2. 프로필 사진과 이름 정하기

부모님 얼굴 사진을 프로필로 넣어 드리면, 가족이 목록에서 금방 알아봅니다. 오른쪽 아래 '더보기(⋯)' 또는 프로필을 눌러 사진과 이름을 정할 수 있습니다.

3. 가족을 친구로 추가하기

카카오톡은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사람을 자동으로 친구로 보여줍니다. 그래서 자녀·손주의 번호가 부모님 폰에 저장돼 있으면 대부분 자동으로 목록에 나타납니다.

혹시 안 보이면, 친구 목록 위쪽 사람 모양(+) 아이콘에서 전화번호로 직접 추가할 수 있습니다.

4. 대화 보내기

친구 목록에서 **자녀 이름을 누르고 → '1:1 채팅'**을 누르면 대화창이 열립니다. 아래 칸에 글을 쓰고 화살표(전송)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글자가 작아 보이시면 글자 크기를 먼저 키워 드리세요.

5. 사진 보내기

대화창 왼쪽 아래 '+' 또는 사진 모양을 누르면 폰에 저장된 사진을 고를 수 있습니다. 손주 사진을 받으면 이 방법으로 답장하며 사진도 보내실 수 있다고 알려 드리세요.

6. 목소리·얼굴 보며 통화하기

대화창 위쪽의 전화기 모양을 누르면 보이스톡(음성통화), 카메라 모양을 누르면 **페이스톡(영상통화)**입니다. 와이파이나 데이터로 연결되어 통화료가 따로 들지 않습니다. 멀리 사는 손주 얼굴을 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어르신이 특히 좋아하십니다.

알려드릴 때의 요령

  • 한 번에 하나씩. 오늘은 대화 보내기, 다음엔 사진 보내기처럼 나눠서 익히시게 하세요.
  • 직접 해보시게 하기. 자녀가 대신 눌러 주기보다, 부모님 손으로 한 번 해보시는 게 훨씬 오래 남습니다.
  • 자주 연락하기. 배운 걸 써먹을 일이 있어야 익숙해집니다. 자녀가 먼저 사진이나 안부를 자주 보내 드리면, 자연스럽게 손에 익습니다.

작은 화면 속 대화 한 줄이, 떨어져 사는 가족을 매일 이어 줍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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