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콜

부모님 폰에 꼭 저장해드릴 전화번호 7가지

급할 때 부모님이 번호를 찾느라 헤매지 않도록, 자녀가 미리 저장해드리면 좋은 필수 전화번호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응급·범죄 신고부터 콜택시, 복지 상담까지.

발행일 2026-07-11 · 약 3분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부모님이 번호를 몰라 발만 동동 구르시는 일이 없도록, 자주 쓰는 번호를 미리 저장해 드리면 좋습니다. 어르신이 알아보기 쉽게 이름을 짧고 분명하게 저장하고, 특히 중요한 번호는 단축번호나 즐겨찾기로 지정해 두시면 더 좋습니다.

우리나라 긴급신고 번호는 119·112·110 세 가지로 통합돼 있어, 이 세 개만 기억하셔도 대부분의 상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부모님 생활에 맞는 번호를 더한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119 — 불이 나거나 몸이 아플 때

화재, 구조, 그리고 갑자기 쓰러지거나 크게 다치는 응급 상황은 119입니다. 저장 이름은 **"119 응급·구급"**처럼 용도를 함께 적어 두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2. 112 — 범죄·위험한 상황, 보이스피싱

낯선 사람의 위협, 도난, 그리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때도 112입니다. "경찰에 신고해야 하나?" 싶은 모든 상황은 112로 기억하시면 됩니다.

3. 1333 — 택시가 필요할 때

앱 없이 전화 한 통으로 택시를 부를 수 있는 번호입니다. 지역번호 없이 1333만 누르면 지금 계신 곳 근처 콜택시로 연결됩니다. 저장 이름은 **"택시(1333)"**처럼 알아보기 쉽게 하세요. 자세한 이용법은 1333 콜택시 이용법을 참고하세요.

4. 110 — 무엇을 어디에 물어야 할지 모를 때

국민콜 110은 정부 민원과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번호입니다. "이건 어느 기관에 물어봐야 하지?" 싶을 때 110에 전화하면 알맞은 곳으로 안내해 줍니다. 어르신께 특히 든든한 번호입니다.

5. 129 — 복지·생활이 어려울 때 (희망의 전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는 복지 서비스,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번호입니다. 혼자 지내시는 부모님께 저장해 두면 좋습니다.

6. 자녀·가족 번호 — 가장 크고 눈에 띄게

가장 자주, 가장 급하게 거는 번호는 결국 가족입니다. 자녀 번호는 즐겨찾기 맨 위나 단축번호 1번처럼 누르기 쉬운 자리에 두세요. 가능하면 사진도 함께 넣으면 목록에서 금방 찾으십니다.

7. 단골 병원·약국 — 자주 가는 곳

정기적으로 다니시는 병원과 약국 번호도 저장해 두면, 예약 변경이나 약 문의를 할 때 편합니다. **"○○내과", "○○약국"**처럼 실제 이름으로 저장하세요.

저장해 드린 뒤 함께 해볼 것

  • 저장을 마친 뒤 부모님과 함께 한 번씩 눌러 보며 위치를 익히시게 하세요.
  • 급할 때 손이 떨려도 누를 수 있게, 중요한 번호는 글자·아이콘을 크게 보이도록 글자 크기도 함께 키워 드리면 좋습니다.
  • 부모님이 헷갈리지 않게 이름은 짧고 분명하게 — 숫자만 적지 말고 "택시", "큰아들"처럼 용도가 드러나게 저장하세요.

미리 저장해 두는 이 작은 준비가, 정작 급한 순간에 부모님을 지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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