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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가 찾아와 무료로 결핵검진을 해 줍니다 — 어르신 결핵검진사업

결핵은 지나간 병이 아닙니다. 질병관리청이 병원 가기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을 찾아가 무료로 결핵검진을 합니다. 누가 대상이고, 어떤 순서로 진행되며, 어디에 물어보면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발행일 2026-09-14 · 약 4분

"결핵은 옛날 병 아니야?" 부모님께 결핵검진 이야기를 꺼내면 흔히 돌아오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결핵은 지금도 있고, 나라가 어르신을 따로 챙겨 검진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어르신 결핵검진사업입니다. 병원에 가시기 어려운 분을 찾아가서, 무료로 검진합니다.

누가 대상인가

질병관리청은 이 사업의 대상을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의료 접근성이 낮은 분들로 잡고 있습니다.

  •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을 받은 분
  • 의료급여 수급권자
  • 노숙인, 쪽방 거주자 등

즉 **"병원에 스스로 가기 어려운 어르신"**이 중심입니다. 부모님이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셨거나 의료급여를 받고 계시면 해당될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으시는 분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보건소마다 운영하는 결핵검진이 따로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상이 되는지는 부모님 주소지 보건소에 물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비용은 무료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이 사업이 결핵검진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검진 때문에 돈이 들까 봐 미루실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순서로 하나 — 3단계

단계 내용 결과
① 문진 동의서를 쓰고, 기침·가래 같은 결핵 증상과 기저질환을 확인합니다
② 흉부 X선 가슴 사진을 찍습니다. AI 판독을 거칩니다 당일 안내
③ 가래 검사 증상이 있거나 X선에서 이상 소견이 보인 분만 합니다 최대 30일 뒤 통보

모든 분이 3단계를 다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문진과 X선으로 끝나고, 필요한 분만 가래 검사로 넘어갑니다. 부모님께 "간단히 사진 한 장 찍는 것"이라고 말씀드리면 부담을 덜 느끼십니다.

어디서 받나 — 찾아옵니다

이 사업의 특징은 어르신이 가시는 게 아니라 검진이 찾아온다는 점입니다. 보건소나 검진 기관이 어르신 복지시설, 쪽방촌 등 지역사회 곳곳으로 가서 검진합니다.

부모님이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 다니신다면 그곳에 검진 일정이 잡혀 있는지 먼저 물어보십시오. 가장 쉬운 길입니다.

무엇부터 하시면 되나

부모님 주소지 보건소에 전화해 이렇게 여쭈면 됩니다.

"어머니가 ○○세이시고 장기요양등급(또는 의료급여)을 받고 계십니다. 어르신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나요? 가까운 곳에 찾아가는 검진 일정이 있나요?"

부모님이 기침을 오래 하시거나 기운이 없어 보이신다면 검진 일정을 기다리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게 해 드리십시오. 검진 사업은 증상이 없을 때 찾아내기 위한 것이지, 이미 아프신 분이 기다려야 하는 줄이 아닙니다.

부모님이 받으실 수 있는 다른 무료 검진·접종은 국가건강검진 대상 확인어르신 무료 예방접종에, 병원에 가시기 어려운 경우는 의사가 집으로 오는 방문진료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위 내용은 2026년 9월 질병관리청 결핵ZERO 안내를 확인해 정리한 것이며 사업 대상과 운영 방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진 일정과 대상 여부는 부모님 주소지 보건소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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